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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커리어 in US

네트워킹: 커피챗할 때 어떤 대화를 나누어야 할까?

by USDK 2022. 2. 2.

 

 

 

이제 2월입니다. 5월 졸업을 앞 두신 많은 학생들이 이제 job searching을 한창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을 때인데요.

이때 동시에 꾸준하게 해주어야 할 것이 바로 네트워킹이죠. 

오늘은 네트워킹 시에 커피챗 할 때 어떤 대화를 나누어야 할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커피챗이란 무엇인가?

 

커피챗은 일반적으로 내가 네트워킹 하고 싶은 사람과 직접 만나서 커피 마시면서, 자기소개부터 커리어 조언, 회사 직무 상담 등 네트워킹을 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오프라인으로 많이 이루어지다가, 코로나 이후에는 이 커피챗이 Zoom, Skype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길이는 약 15분~30분 정도 진행합니다.

 

2.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요? (커피챗할 때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그럼 이 15분-30분 동안 어떤 내용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할까요?

우선 첫 5분 정도는 안부나 서로 요즘 어떤 일을 하는지 ice-breaking으로 대화를 시작하여 오늘 대화의 목적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How's your day going?)
  • 요즘 미국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내용이 있다면, 이때 나누면 좋습니다. 
    • 눈이 너무 많이 왔다는 등의 날씨 이야기
    • 넷플릭스 컨텐츠 이야기 등등
  • 오늘 어떤 점에 대해서 알고 싶은지 (What are you looking forward to today?)

 

다음 10분은 개인의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좋습니다.

  • Tell me more about your story coming from ABC University / XYZ company.
  • Tell me more about your jorney to where they are today
  • I love your story in regards to (XYZ company). How did you overcome your issue to get to your dream company/role?
  • As someone who comes from your background, I believe connecting with similar people like me inspires me to keep on going. What inspires you?

 

이제 개인적인 이야기에 대해서 나누었으니, 그 다음 10분은 좀 더 구체적으로 현재나 이전 회사에 대해서 또는 회사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나 프로젝트에 대해서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좀 더 deep down을 해보도록 합니다.

  • Ask questions where you can answer their answer with your own answer
  • e.g. I know for a Data Analyst role at Google, you do Python programming with Neo4j database .
  • Then they would answer like "Yes I do that ~"
  • Then you probably say "That's awesome. I've done that in my past experiences with Python combined with Neo4j when I worked for XYZ company as a data analyst / was a capstone team leader at ABC University."

 

이렇게 본인 소개 10분에서 본인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잘 어필하고, 그다음 10분에서 회사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나, 공통점을 강조하면서 내가 어떻게 회사나 그 해당 직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더 진지하고 깊이 있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5분은 커피챗을 마무리하며, 시간 내주어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 때 해당 회사/직무에 job apply 예정이라면, 레퍼럴 (referral)을 요청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레퍼럴을 달라고 직접 이야기 하기 보다는, 조금 돌려서 이야기해서 "이야기하면 할수록, 너네 회사/직무가 맘에 드는데, 마침 내가 찾아보니까 Data Scientist role이 오픈되어 있더라. 어떻게 하면 인터뷰를 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요?" 물어볼 수 있다.

  • Ask for help: be considerate of time.
  • Should you ask for a referral?
    • You can if you are comfortable.
    • But do not just say "give me a referral." That's awkward.
  • Instead, just ask how you can get an interview.

 

 

 

마무리하며

 

오늘은 네트워킹 시 커피챗 때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고 프로페셔널한 coffee chat을 할 수 있는지 그 내용 구성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 이 커피챗이 많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 당당하게 더 자주 시도해보아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작게는 학교 내에서 하는 소셜 행사 같은 작고 덜 중요한 대화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자신감을 쌓아 나가는 것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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