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시즌이 2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커리어 관련 상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들 열심히 job 지원도 하고 인터뷰도 보고 있으시겠지만,
운좋게 벌써 하나 둘씩 잡 오퍼를 받는 분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제 졸업 전까지 맘 편하게 노셔도 되니, 정말 부럽지 아니할 수가 없네요... ☺️
특히, 이 중에는 여러 개의 잡 오퍼로 인해서 행복한 고민에 빠지신 분이 있어서,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잡 오퍼 거절 템플릿 (또는 job application withdrawl email)에 대해서
잠깐 다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지 모른다. Ghosting 하지 않기
간혹, job offer를 받으면 offer 수락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본인이 지원한 수 많은 다른 job이 여전히 심사 중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설령 오퍼를 받았다 하더라도, 다른 오퍼에 대해서 (또는 내가 지원한 job들 중에서 활발히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었던 job에 대해서는) 적어도 '내가 다른 job offer를 받았고, 나는 거기로 마음을 굳혔으니, 나에게 시간 그만 쓰고 다른 사람 더 인터뷰 봐바.' 라는 notice 정도는 해줘야 해당 회사 리쿠르터나 Hiring manager가 불필요한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겠죠. 이렇게 마무리도 깔끔하게 해주어야 professional하고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귀찮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되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지만, 사람은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 지 모르니까요. 이번에 job offer를 받은 회사에서 은퇴를 한다면 모를까, 언젠가는 다시 이직 시장에 나오실 수도 있고, 또 어떻게든 다시 만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HR manager나 Recruiter와 좋은 관계를 쌓아두는 것은, 나중에 이직 하실 때든 여러 모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ghosting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우리는 이미 job application을 제출했을 때, ghosting 당했을 때의 기분을 잘 알고 있지 않나요? 이렇게 ghosting을 당하면, 그 회사의 HR 담당자/리쿠르터에 대한 인상이나, 더 크게는 그 회사에 대한 인상이 그닥 긍정적으로 변화하지는 않거든요.
마찬가지입니다. 정중하게 withdraw 또는 decline email을 보내면 비록 이번 기회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지원자에 대한 인상이 부정적으로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좀 더 성숙하고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보여집니다.
혹시 아나요? 오퍼를 준 회사에서 좀 더 competitive한 salary와 패키지를 가져와서 여러분을 유혹할지?
withdrawl / decline 이메일 템플릿
자, 그럼 withdrawl / decline 이메일은 어떻게 적어야 할까요? 다음은 기본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템플릿입니다.
제목: Thank you - [내가 지원한 포지션 이름 / or Job Requisition Number]
내용:
Hello [HR 담당자 / 리쿠르터 이름],
Thank you again for extending me the offer of Data Scientist position at ABC company.
After careful consideration, unfortunately I have to decline the offer at this time.
It was a pleasure meeting you and the team and I wish you the best of luck in your recruiting.
I hope to stay in touch and wish our paths will cross again in the future.
Sincerely,
[지원자 이름]
템플릿을 활용해서 좋은 job 선택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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