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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ife

근황 그리고 커피챗 & 데이터코랩

by Glavine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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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미국에서 햇수로 7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나랑 정말 잘맞는 분야이다라는 것을 매일 같이 느끼고 있다. 매일 같이 공부해야하고,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일이 특히 잘맞는다고 느끼고 있다. 

회사에서는 최근에 promotion을 받았다. 연봉도 좀 올랐으니 회사에 좀 더 충성을 해야 할 것 같고, 하는 일은 크게 변하는 건 없지만 또 새로운 분야의 일을 맡게 되어서 그에 필요한 공부도 틈틈이 하고 있다.

특히,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져서 클라우드/리눅스 환경에서 pipeline을 직접 만져보고 거기에 bash script로 처리해야 하는 일이 조금씩 늘고 있다. 예를 들어 환자가 특정 부위의 외상으로 ER에 왔을 때, 생존률 잘 예측하고, 어떤 clinical variables가 중요한지를 prioritize 해야하는 프로젝트가 주어진다. Multi-site study여서 internal validation하기도 좋고, external validation 하기도 좋았는데 문제는 결국 feature engineering/selection이 핵심이었다.

식물 쪽 연구하시는 분들의 일도 더 돕게 되면서, 전통적인 통계 모델 중 재미있고 좀 더 복잡한 모델들을 사용해 볼 기회가 있다. 요즘 고민하는 문제는 Branch 수를 예측하는 모델은 누가봐도 Poisson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명백한데, Overdispersion과 Zero-inflation이 심했다. 심지어, PI가 two-way interaction에도 관심이 있어서, 모델이 점점 복잡해져 가고 있다. (관련 논문을 좀 더 찾아봐야 할듯...)

학교를 졸업해도 공부할게 많다. 계속 업무에서 필요로 하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어쩔 수 없이 공부하게 된다. Data KorLab 컨텐츠는 꾸준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간혹 학생분들 중에서 따로 통계나 프로그래밍 수업을 요청하실 때가 있어서 1:1 과외도 진행하고 있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같은 분야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게 감사하다.

특히, 10월이 다가오니 대학원 진학 시즌이라 커피챗과 대학원 진학상담 요청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아무래도 1:다수의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는 general한 이야기만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1:1 상황에서는 좀 더 개인적인 특수성을 고려해서 보다 자세하게 말씀 드릴 수가 있다. 내가 과거에 해 본 경험이라면, 내 경험을 공유해드리고, 내가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라면,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될지 정도를 가이드라인으로 드릴 수가 있다.

미국 대학원과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정말 짜잘짜잘한 질문들이 많이 생기고, 그걸 일일히 어디에 물어보기도 마땅치 않을 때가 많다. 특히, 비전공자 분들은 좀 더 막막할 때가 많은데, 감사하게도 그런 나의 경험을 관심가져 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이런 후기들은 쉬고 싶고 뒹굴거리는 걸 좋아하는 태생부터 lazy한 나를 계속 움직이게 만드는 큰 힘이 된다 😊 MBTI 가 T인지라 나는 이런 상담을 하다 보면 가끔 얼마나 대학원과 취업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일인지 따끔한 현실을 말씀 드리고 싶을 때가 있지만, 최대한 부드러운 방식으로 피드백이나 의견을 드리려고 노력한다.

가끔 상대방에게는 열과 성의를 다해 가져온 결과물인데, 문제점을 지적할 때는 말의 방식과 무관하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도 하고 그거에 나도 신경 쓰여하곤 한다. 더 잘 의사소통을 하고 싶은데 참 어렵다...

https://coffeechat.kr/with/glavine

 

새로운 커리어 경험의 연결

커피챗

coffeechat.kr

 

 

https://datakorlab.com/p/1-11

 

Graduate Consulting

1:1 데이터 관련 대학원 진학 컨설팅

www.datakorlab.com

 

 

아직은 주니어스러운 나의 커리어 경험와 비전공자로서 여기까지 오면서 쌓인 노하우, 그리고 어떻게 어떻게 쌓은 early-career 경력자로서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보이는 중요한 점들을 최대한 아낌없이 공유해 드리고 싶다. 그리고 그분들을 도우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도 가지게 되고, 잘 되시는 걸 보면 뿌듯하다 ☺️

넋두리가 길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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