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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의 종류: Pre-Completion부터 STEM OPT Extension까지 미국에서 유학생으로 공부하다 보면, 졸업 후에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전공과 관련된 일을 미국에서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OPT, 즉 “Optional Practical Training”이라는 제도입니다. F-1 비자를 소지한 학생이 학업과 관련된 일을 미국 내에서 일정 기간 동안 합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인데, 학업 도중 사용할 수도 있고, 졸업 후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STEM 전공이라면 추가 연장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이 OPT 제도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눠서 자세히 설명해보려 합니다.1. Pre-Completion OPT2. Post-Completion OPT3. STEM OPT Extension 기본적으로 OPT는 학위 .. 2025. 6. 17.
F-1 유학생도 두 학교에서 동시에 수업 들을 수 있을까? (A대학교 + B 커뮤니티 칼리지 병행 수강) Q. 현재 F-1 유학생 비자로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혹시 A대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동시에 B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같은 학기 동안 수업을 수강할 수 있을까요? A대학교에서는 원하는 과목이나 시간대가 맞지 않아, 필요한 과목을 더 빠르게 이수하고 싶어 고민 중입니다. A. F-1 비자를 가지고 계신 경우라면, 두 학교에서 동시에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몇 가지 중요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먼저, A대학교에서 I-20을 받으셨다면, 해당 학교가 SEVIS 기록상 ’주 교육기관(primary school)’이 됩니다. 이 경우, B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A대학교 측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국제학생 담당자(DSO)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담당 어드바이저나 .. 2025. 6. 17.
정장학회 (Joung Scholarship) 장학금 시카고 및 중서부 지역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장학금이 있습니다. 바로 정장학회(Joung Scholarship)에서 운영하는 장학금입니다. 학업과 커뮤니티 기여를 함께 중요하게 여기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관심을 가져볼 만한 기회입니다. 1. 단체 소개정장학회(Joung Scholarship Foundation)는 미국 중서부 지역, 특히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지역 내 한인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고, 장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정장학회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정립하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에도 .. 2025. 6. 10.
Analytics 석사 프로그램과 Data Science 석사 프로그램 진학을 위해서 어떤 선수과목을 들어야 할까? 데이터 관련 석사 과정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Analytics 석사와 Data Science 석사의 차이가 뭘까?”, “나는 어떤 과목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것입니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두 전공은 프로그램의 목적과 커리큘럼 구성이 다르며, 그에 따라 요구되는 선수과목 역시 달라집니다. 특히 Data Science 석사 프로그램은 또 다시 성격에 따라 컴퓨터공학 기반의 기술 중심 트랙과 수학·통계 이론 중심 트랙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의 진로와 현재 역량에 맞는 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데이터 석사 과정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선수과목들을 정리하고, 트랙에 따른 준비 과목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Analytics 석.. 2025. 5. 2.
KASF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장학금 1. KASF 소개KASF는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의 약자로, 1969년에 설립된 장학 재단이에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한국계 미국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 재단인데요, 단순히 돈만 주는 그런 장학금이 아니라, 장학생들이 나중에 사회에 환원하고, 다시 다음 세대를 돕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서 더 뜻깊어요. 실제로 많은 수혜자들이 나중에 멘토로 활동하거나 기부자로 돌아와 도움을 주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2, 누가 지원할 수 있나요?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한국계라는 점이에요. 시민권자, 영주권자, 혹은 현재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해요. 고등학교 시니어나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라면 지원할 수 있고, 풀타임(full-..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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